전남도, 양파종자도 탈 일본....국산 종자로 대체 본격화
전남도농업기술원이 일본산 양파 종자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품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. 전남의 양파 재배면적은 8,467ha로 전국 2만1,777ha의 약 39%를 차지하는 주산지역이다. 하지만 종자의 60∼70%를 일본산이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. 농식품수출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종자를 2만1917kg, 826만6,146 달러어치가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. 국내에서 일본 양파 품종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일본품종이 국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는 농업인